논평
[논평]1년이나 지난 재산헌납 약속, 그냥 하면 될 일 아닌가!
1년이나 지난 재산헌납 약속, 그냥 하면 될 일 아닌가!
1년 전 공약인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헌납이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슬그머니 ‘재산기부’로 둔갑하고 있다.
재산헌납 공약은 지난 대선시 BBK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이명박 후보가 국민에게 한 약속이다.
더욱이 지난 8.15를 전후해 청와대가 ‘재산헌납’을 ‘사회 환원’으로 표현을 정정할 것을 요청하며, 국가적 차원의 재산헌납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오늘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곧 기부방안이 나올 것이라며, 재산을 어디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검토중이면, 지난 석 달간 무엇을 했는지 의문스럽다.
포장지 고르다가 시간낭비 말고, 대통령이 한 약속을 실천하면 될 일 아닌가?
1년도 더 지난 대통령의 재산헌납 약속을 이벤트의 소재로 삼지 말고, 조용히 재산을 헌납하라.
2008년 12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