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최재성 대변인 현안브리핑
최재성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8년 12월 30일 20:20
□ 장소 : 국회 정론관
민주당은 의석수가 얼마 안되는 소수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이다. 한나라당은 공룡여당이다. 주체할 수 없는 몸집을 가지고 밀어붙이려고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일련의 과정에서 산타클로스를 2번 만났다. 첫 번째 산타클로스가 국토해양위 날치기 문건을 뜻하지 않게 입수한 것이다. 두 번째는 철통같은 방어막을 치고 공사를 이미 완료해서 야당의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본회의장을 진입한데 성공했던 계기를 준 것이 두 번째 산타클로스였다. 오늘 세 번째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민주당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국회사무처로 하여금 본회의장의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언론인들의 취재를 원천차단하고, 특히 ENG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의 장비를 제거하는 것을 1차적인 진압작전의 목표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불을 끄고 언론의 취재를 원천 봉쇄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불상사가 있더라도 반드시 불행한 사태가 있더라도 MB악법을 폭력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잔인한 작전이 수립돼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민주당이 입수된 정보대로 진압작전이 진행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끝장나는 것이다. 민주당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배수진을 치고 임하겠다. 만약 한나라당이 그런 폭력적이고 전대미문의 광폭한 진압작전을 통해 성공하더라도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야당은 운명을 걸고 장기적인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다. 국민들이 주목하고 민심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MB 악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충성 경쟁하는 것이야 한나라당 마음이다. 하지만 소수야당을 끌어내기 위해 전무후무한 언론 원천봉쇄 조명 차단이라는 작전 속에서 진행이 된다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엄중하게 경고한다.
2008년 12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