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도산 선생을 두 번 욕되게 하는 이명박 대통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09

도산 선생을 두 번 욕되게 하는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자리에서 “90여 년 전인 1919년 도산 안창호 선생도 우리의 강산개조론을 강조하실 정도로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은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 이 발언은 도산 안창호 선생을 두 번 욕되게 하는 말이다.

도산 선생은 당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농지 확보를 위해 하천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점진학교’ 출신 선각자들이 전하고 있다.

도산 선생의 사상과 철학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추진 중인 소위 ‘4대강 살리기’와 관계없다. 게다가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대운하를 건설한다고 우겨대면 역정을 내실 것이다.

도산 선생은 자아로부터 혁명과 좌우익 대립 없는 독립운동을 강조하셨다.

이 대통령은 후보시절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안창호씨’라고 말해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 바 있다.

‘4대강 살리기’에 안창호 선생을 연계시키는 것은 황당무계하다.

2009년 1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