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KKK정권의 첫 작품이 철거민을 컨테이너박스로 밀어버린 폭력진압인가
KKK정권의 첫 작품이 철거민을 컨테이너박스로 밀어버린 폭력진압인가
오늘 경찰이 용산구 재개발지역 건물옥상에서 농성중인 철거민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전국철거민연합 회원은 ‘경찰이 크레인에 매단 대형 컨테이너 박스로 건물 옥상 위에 설치된 높이 3미터 가량의 망루를 여러 번 밀었고, 망루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촛불집회를 막기 위해 광화문 네거리에 컨테이너로 명박산성을 쌓아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했던 폭력경찰이 이제는 민간인을 컨테이너로 밀어 살인을 자행한 것이다.
촛불집회를 강경진압한 대가로 경찰청장으로 승진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권력의 충견을 자처하며 철거민은 안중에 없는 폭력진압을 해 이런 참담한 결과를 빚은 것이다.
50여명이 농성중인 현장에 경찰특공대와 1,4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한 것은 명백한 과잉폭력진압이다.
김석수 내정자가 내정되자마자 벌어진 일이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국민의 지팡이여야 할 경찰을 무고한 시민을 죽음으로 내몰게 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파면하고, 컨테이너 박스를 불도저마냥 밀어붙이는 강권통치를 즉각 중단하라.
2009년 1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