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윤상현 대변인은 '되지도 않은 의혹'이란 발언을 취소하라
윤상현 대변인은 '되지도 않은 의혹'이란 발언을 취소하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어지는 내정자들의 불법과 부정비리 제기에 대해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이 ‘되지도 않은 의혹’이라며 감싸고 나섰다.
집권여당의 대변인으로써 인사청문 대상자를 감싸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도를 넘어선 불법 감싸기다. 지금까지 드러난 각종 의혹만 봐도 면면들이 The Worst Of Worst다.
윤증현 내정자는 ① 자신의 병멱 면제 ② 부인의 땅 투기 의혹 ③ 장녀의 주택구입 자금 출처 의혹 ④ 외환위기 당시 금융정책실장으로 위기관리 부적격 ⑤ 실패한 경제정책 계승자이다.
현인택 내정자는 ① 편법 증여 ② 자녀 이중국적 ③ 위장전입 ④ 논문중복게재 및 논문삭제 ⑤ 통일부 폐지 주장, 고구려 비하발언 ⑥ 부인소유의 상가 임대소득 탈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원세훈 내정자는 ① 정보 분야의 문외한 ② 용산참사 책임자 ③ 국정원법 개정과 국내정치 개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달곤 내정자는 ① 연말정산 과정에서 부인과 이중으로 소득공제 ② 행복도시 반대, 세종특별시 반대론자다.
민간독재로 달려가는 한나라당정권은 ‘그 까짓 것’으로 치부하며 밀어붙이고 싶겠지만, 불법과 비리도 모자라 전문성이나 능력도 없는 사람을 부처의 수장으로 쓴다면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 리 만무하다.
불량정권, 아마추어정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기울이지 않고, 불법비리까지 두둔하고 나서기까지 하는 한나라당의 모습은 한심스럽다.
한나라당은 철거민의 재산형성과정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되지도 않을 일에 공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공직자들의 불법비리를 밝히는데 진력하라.
2009년 2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