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정식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조정식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 시 : 2009년 2월 23일(월) 17:45
□ 장 소 : 국회정론관
□ 홍준표 대표의 2004년 직권 상정 사례 왜곡 관련
홍준표 원내대표의 거짓말 시리즈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1월 6일 합의서 외에 이면 합의가 있다"며 사실을 호도하던 홍준표 원내대표가 이번에는 2004년 국회 의정 기록을 왜곡하고 나섰다.
2004년 12월 31일 국회는 "과거사법, 국가보안법, 사립학교법 처리를 연기하자"는 김원기 의장의 중재안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수용하여 여야 간에 합의된 신문법 개정안, 기금관리기금법 등 법안과 2005년 예산안, 이라크 파병 연장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동의안을 의결하였다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김덕룡 원내대표는 "김원기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자"며, 한나라당의원들을 설득하였고, 일부 강경파 의원들을 제외한 한나라당 다수 의원들이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여 원만하게 처리된 것이다.
과거사법도 2005년 5월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해 제출한 수정안을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9표, 반대 73표로 통과된 것이다.
한나라당이 MB악법 강행처리를 위해 벌였던 행태와는 차원이 다른 사례이다.
당시 여당은 야당의원들의 회의장 출입을 봉쇄하지도 않았고, 경위들을 동원해 야당 당직자와 의원들을 핍박한 적도 없다.
의정 기록까지 왜곡하여 MB악법 강행처리를 독려하고 있는 한나라당 지도부의 행태가 안쓰러울 뿐이다.
2009년 2월 2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