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3류급 국회의장이 3류 국회 탓 하나
3류급 국회의장이 3류 국회 탓 하나
김형오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정기국회 개회식 피케팅 시위 및 퇴장에 대해 “가장 구태의연하고 구시대적인, 3류 국회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입이 열개라도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김 의장은 지난 7월 22일 언론악법을 직권상정하고,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처리 시도된데 대해 일언반구 사과도 없었다.
또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런데도 김 의장은 민주당에 대해 ‘몰상식한 집단행동’ 운운한 것은 적반하장이 아니고 무엇인가.
국회가 파행된 가장 큰 책임은 의장에게 있다.
그런 의장이 3류 국회 운운한 것은 의장이 3류이기 때문 아닌가.
국회에서 직권상정했을 경우 역대 의장들은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했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했다.
김 의장은 또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민주당에 대한 비난 글을 당장 삭제하고, 그 자리에 직권상정에 대한 반성문을 실어야 할 것이다.
2009년 9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