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노동부인가 거짓말부인가?
노동부인가 거짓말부인가?
노동부(The Ministry of Labor)가 거짓말부(The Ministry of Lie)로 전락한 듯하다.
노동부는 비정규직법이 적용되면 10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며 고용시장 불안을 조장했다.
그러나 노동부 자체조사 결과 이 같은 주장은 얼토당토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또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당초 8월 초에 발표하기로 했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발표를 미뤘다.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 때문에 노동부가 발표를 늦췄는지, 아니면 청와대의 압력 때문이었는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노동부는 실제로 실태조사의 원자료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A4용지 2쪽짜리 보도 자료만 내 이 같은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노동부가 혹시 이명박 대통령이 바라는 대로, 아니면 바랄 것 같은 대로 처신하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묻고 싶다.
우리는 더 이상 노동부를 신뢰할 수 없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이다.
2009년 9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