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은 흑색선전, 경찰은 야당탄압
한나라당은 흑색선전, 경찰은 야당탄압
한나라당과 검찰, 경찰이 한 패거리가 돼 민주당 후보를 탄압하고 있다.
경찰은 15일 오전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송인배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해당 마을 주민으로부터 정 선대본부장이 지난 12일 주민에게 사과 한 상자씩 돌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검찰의 지휘를 받아 압수수색했다고 주장했다.
사과를 돌린 것은 이번 선거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또한 경찰이 선거기간동안 주민 신고를 받고 전광석화처럼 압수수색을 실행한 것은 전례가 없는 야당탄압이다.
반면 경찰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와 관련된 롤케익, 양산의 시의원이 뿌린 흑색선전물에 대한 수사는 매우 미온적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 같은 경찰의 선거개입에도 불구하고 “국정운영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복수’를 논한다”며 “고인의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국정에 참여했던 송인배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명예를 회복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여당이 됐으면서도 과거 자신들이 야당 시절 즐겨사용했던 흑색선전을 선거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흑색선전을 즉각 중지하고, 경찰은 야당후보를 탄압하는 선거개입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2009년 10월 16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