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4대강 죽이기 대신 청와대 대청소 하라
4대강 죽이기 대신 청와대 대청소 하라
청와대가 구중궁궐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미 구중궁궐에 갇혔다.
행정관이 직권으로 250억 원을 모으고, “이 ×× 누구야? 나와라”고 난동을 부려도 ‘그까짓 것’정도로 치부하며 자리를 보전해 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사람이냐, 아니냐 하는 것만이 출세와 퇴출의 기준과 잣대가 된 것 같다.
집권 2년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부패를 심각하게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국민을 분노할 수밖에 없는 것은 청와대에 불러 기금을 내놓으라고 종용했는데도 외압이 아니라는 청와대의 궤변이다.
청와대가 교묘하게 꾸며대지만 내실이 없는 교언무실(巧言無實)이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데 이명박 청와대는 부패와 억지변명으로 요란하다.
행정관 룸살롱 성매매 접대사건, 추부길 전비서관 뇌물 수수사건, 배건기 검찰팀장의 폭행사건과 이권개입 사건 모두 단순 개인 차원이라고 치부해온 청와대답다.
강부자 내각에 이은 강부자 청와대, 강부자 정권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양파총리’의 범법, 탈법에 대해서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부도덕한 정권이다.
국민이 하지 말라는 대운하 사업은 교묘하게 이름만 바꿔서 밀어붙이고, 국민이 하라는 세종시 추진은 A안, B안, 국민여론 수렴 운운하며 백지화를 기도하고 있다.
4대강 살리기 하겠다고 호들갑 떨지 말고, 청와대부터 대청소부터 하는 것이 자멸을 피하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9년 10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