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연 선임부대변인] 대전·충남 통합을 정략의 볼모로 삼는 국민의힘, 통합을 멈추려는 시도 당장 거두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1
  • 게시일 : 2026-02-12 11:26:23

김연 선임부대변인 논평

 

■ 대전·충남 통합을 정략의 볼모로 삼는 국민의힘, 통합을 멈추려는 시도 당장 거두십시오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국민의힘 단체장들의 오락가락 행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돌연 주민투표를 요청하고, 김태흠 충남지사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통합 일정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대전·충남 통합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속도를 늦출 때가 아니라 골든타임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이 논의는 국민의힘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의회 표결로 주민 의사를 대신하겠다던 대전시가 이제 와 주민투표를 꺼내고, 특별법이 미흡하다며 특위를 구성하자는 것은 보완이 아니라 사실상의 지연입니다. 명분은 숙의일지 모르나, 결과는 시간 끌기이자 통합 방해입니다.

 

특별법이 완벽하지 않다면 국회에서 보완하면 됩니다. 권한 이양을 명확히 조문화하고, 재정 특례를 구체화하며, 단계별 이행계획을 담는 것은 입법 과정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부족함은 수정의 대상이지, 통합을 멈출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멈추면 그 대가는 치명적입니다. 중앙정부 재정 특례와 광역 인프라 사업은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된 대형 프로젝트는 시기를 놓치면 수년 단위로 지연됩니다. 통합을 늦추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를 늦추는 일입니다.

 

선거를 앞둔 주도권 경쟁이나 단체장 간 계산으로 통합을 흔들어서는 안 됩니다. 대전·충남 통합은 정치적 셈법에 따라 출발과 중단을 반복할 사업이 아닙니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전략적 전환이며,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입니다.

 

국민의힘은 통합을 멈추려는 모든 시도를 당장 거두십시오. 지금 필요한 것은 계산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