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적반하장, 안면몰수 국민의힘. ‘대국민 사과’와 ‘통합 당론 제시’가 먼저입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적반하장, 안면몰수 국민의힘. ‘대국민 사과’와 ‘통합 당론 제시’가 먼저입니다
국민의힘의 적반하장이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뒤늦게 남탓 하고 나섰지만,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해 선거 유불리를 따져 ‘손바닥 뒤짚듯 벌인 갈지자 행보’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자당 의원이 발의한 대구·경북 통합안이 법사위에서 보류된 것은 국민의힘이 법사위에서 반대하며 논의를 멈춰 세운 결과입니다.
소속 단체장들이 먼저 제안하고 찬성 결의까지 했던 대전·충남 통합안을 불과 몇 달 만에 뒤집어 혼선을 키운 것도 국민의힘입니다.
필리버스터로 국회의 모든 일정을 막아선 것도 국민의힘입니다.
그래 놓고 “민주당이 법사위를 안 연다”며 탓하고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안하무인 그 자체입니다.
민주당의 원칙은 분명합니다. 3개 권역을 균형 있게, 책임 있게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다만 지역주민들을 향한 국민의힘의 진솔한 사과와 통합된 당론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법사위에서 재논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와서 안면몰수한 채 대승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했다며 생색내는 것도 어불성설이며, 명분 없이 국회를 지연시켜 왔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면, 책임 있는 ‘단일안’과 ‘당론’을 제시하십시오. 지역의 미래라면서 정작 내부 입장도 못 모으는 정당이 남 탓만 하는 것은 공당의 모습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막을 하등의 이유도, 생각도 없습니다.
국민의힘부터 ‘선거 유불리를 따지는 얄팍한 셈법’을 멈추고 통합안을 제시하십시오.
2026년 3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