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입니까? 극우 유튜버 방송용 장외투쟁입니까? 지금 한가롭게 봄나들이하듯 국회를 비울 때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9
  • 게시일 : 2026-03-03 12:01:43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3월 3일(화)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입니까? 극우 유튜버 방송용 장외투쟁입니까? 지금 한가롭게 봄나들이하듯 국회를 비울 때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법개혁 3법을 ‘사법파괴 3대 악법’이라 낙인찍고, 대통령에게 거부권까지 요구하며 ‘대국민 호소 도보’에 나선다고 합니다.

 

장동혁 대표가 위기 때마다 필리버스터로 시간을 끌고, 단식으로 어물쩍 넘기더니, 지지율이 땅 파고 들어갈 정도가 되자 이제는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에 나선다고 합니다. 

 

책임정치는 사라지고 임기응변식 생떼 정치, 대국민은커녕 극우 유튜버만 바라보는 몰빵 정치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행태는 원칙 없는 선택과 계산으로 점철돼 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압박하겠다며 스스로 필리버스터를 전면 중단해 놓고, 정작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국민투표법, 아동수당법 등 민생·기본권 법안 표결에는 불참했습니다.

 

사법개혁 3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침해된 국민의 기본권을 구제할 길을 넓히고, 재판 지연을 줄이자는 제도개선입니다. 그런데 필리버스터로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국회를 박차고 나가겠다고 합니다. ‘헌정 종말’이라 선동하지만, 정작 ‘헌정 종말’로 이끄는 것은 누구인지 되돌아보기 바랍니다.

 

장동혁 대표에게 묻겠습니다. 이번 도보 행진은 ‘대국민 호소’입니까?, 아니면 극우 유튜버를 위한 방송용 장외투쟁입니까? 

 

제1야당 대표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호기롭게 국회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회의 할 일은 하는 것입니다. 

 

한가롭게 봄나들이하듯 국회를 비울 때가 아님을 부디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6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