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중동발 경제 위기, '민생 방파제' 추경 처리에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합니다
김기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3월 16일(월)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중동발 경제 위기, '민생 방파제' 추경 처리에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합니다
최근 중동 정세의 급격한 불안으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며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대외 악재 속에 이재명 정부가 선제적으로 ‘조기 추경’을 검토하며 민생 피해 최소화와 경기 부양의 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책임 있는 결단입니다.
대외적 충격이 서민 가계와 소상공인에게 직격탄이 되지 않도록, 국가재정이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추경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편성부터 심사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이러한 국민의 삶을 지키려는 정부의 절박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직 정치적 이해득실에만 매몰된 국민의힘의 태도는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생과 경제현장의 절규가 들리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느 나라의, 누구를 위한 정당입니까?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전혀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의 정당한 재정 운용을 ‘매표 행위’라 폄훼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한 행태입니다. 해묵은 재정 건전성 교리에 빠져 민생위기 극복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면, 국민의힘은 민의를 저버린 정당이라는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민생 안정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정부와 국회가 ‘민생 원팀’이 되어 위기를 돌파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멈추고 추경안 심사에 초당적으로 협조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3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