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단란주점 후보 매수’와 ‘매관매직’,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는 ‘공천 게이트’의 추악한 실체를 국민 앞에 고백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7
  • 게시일 : 2026-04-09 17:37:02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단란주점 후보 매수’와 ‘매관매직’,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는 ‘공천 게이트’의 추악한 실체를 국민 앞에 고백하십시오

 

국민의힘의 공천 부패가 차마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을과 마포갑에서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에 이어, 이제는 부산 중·영도구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출마 포기를 대가로 공직을 제안했다는 ‘후보 매수’ 폭로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단란주점’에서 오간 후보 매수와 매관매직, 국민의힘 공천의 끝은 어디까지입니까? 

 

부산 중구청장 공천을 둘러싼 폭로는 가히 경악스럽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산 중·영도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핵심 관계자들이 단란주점에서 출마하려는 후보에게 부산시 산하 기관장 또는 정무직 자리를 제안하며 사퇴를 종용했다고 합니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관위와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합니다.

 

신성한 공직 후보 추천 과정이 유흥업소 밀실에서 ‘자리 나눠먹기’ 식의 범죄 모의로 전락한 현실에 국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장동혁 지도부는 ‘시스템 공천’이라는 허울 뒤에 숨지 말고, 어떤 근거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는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명명백백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수사기관의 판단에 앞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를 다하십시오.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관악을 지역 시·구의원 재공모에 나선 것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의혹을 넘어 실체가 있는 ‘공천 게이트’임을 자인한 것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야당의 수장으로서 이번 공천게이트에 연루된 소속 의원과 후보들의 추악한 매표 행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체 조사’라는 미명 하에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관련자들을 즉각 엄단하고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십시오.

 

현직 의원이 연루된 후보 매수 행위는 선거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입니다. 단란주점에서 시작된 구태 정치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길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번 ‘공천 게이트’를 반면교사 삼아,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으로 공천 작업을 완수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치에서 ‘돈’과 ‘밀실 거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천 모델을 국민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무너진 공당의 윤리를 바로 세우기를 촉구합니다.


2026년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