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조작 실체 드러나는 尹 정권 대북송금·대장동 사건, 국민의힘도 얽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진실 규명에 협조하십시오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4월 12일(일)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조작 실체 드러나는 尹 정권 대북송금·대장동 사건, 국민의힘도 얽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진실 규명에 협조하십시오
2차 종합특검은 윤석열 대통령실이 대북송금 사건에 관여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사 검사의 진술 회유, 리호남 미 입국설, 국정원 문건 등의 증거 선택에 이어 윤석열 정부의 개입 의혹까지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용산과 연결되는 핵심 고리로는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국정원 감찰부서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장동 사건 또한 판박이입니다. 1기 수사팀과 달리 윤석열 정권 출범 후 꾸려진 2기 수사팀은 이재명 대통령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2기 수사팀의 엄희준·강백신 검사가 2022년 7월 정식 발령 이전부터 대장동 사건에 관여한 점, 남욱 변호사 등에 대한 압박 수사, ‘정영학 녹취록’ 조작 등과 관련한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1차 수사팀장은 "최선을 다해 수사했는데, 이재명 성남시장, 정진상 정책비서, 김용 시의원의 범죄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 "2차 수사팀이 이재명 당대표, 정진상 실장, 김용 부원장을 기소할 때 1차 수사팀과 전혀 협의하지 않았다"고 증언까지 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대장동 개발 사건 수사 검사들에 대한 감찰 요청이 접수돼 2022~2024년 수사·기소를 진행한 2기 수사팀 검사 9명에 대한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이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을 지목하며 “후배 목 치고 ‘공소청장’ 자리 탐내나”면서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며 나섰습니다. 국회 증언 선서를 거부한 박상용 검사의 대변인 노릇을 자처하더니, 또 다시 윤석열 정치검찰의 방패막이로 나선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尹 정권 대북송금·대장동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두 사건은 검찰 뿐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과 국정원 등 국가 권력이 총동원돼 정적 제거에 나선 초대형 국정농단 의혹 사건입니다.
국민의힘도 얽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진실 규명에 협조하십시오.
추악한 진실은 반드시 역사 앞에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2026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