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인류의 보편적 가치마저도 정쟁 도구로 삼아야 쓰겠습니까?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4월 13일(월)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인류의 보편적 가치마저도 정쟁 도구로 삼아야 쓰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언급한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정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되어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밝힌 것입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총리 역시 이스라엘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선 바 있으며, 교황도 ‘이란 국민 전체를 향한 위협 용납 불가, 민간 기반 시설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자 증오·파괴의 징표’라는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한미, 한일, 한중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정상국가로 복귀했음을 확실히 각인시킨 장본인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에 맞는 책임 있는 행보를 보인 것에 외교 참사 운운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더구나 아무리 야당일지언정, 인류의 보편적 가치마저도 정쟁 도구로 삼아야 쓰겠습니까?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이 인용한 계정 주인을 거론하며 대통령 메시지의 본질은 외면한 채 색깔론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인용한 계정이나 계정 주인을 지지한 것이 아닙니다. 영상 공유를 마치 해당 계정 주인을 지지한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가 가짜뉴스에 속았는지 의문입니다. 조작된 영상을 검증 없이 공유했다는 것은 거짓 주장입니다.
손가락으로 달을 보라고 하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을 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은 본질을 외면한 말싸움에 연연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주장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 메시지를 호도하고 국익을 훼손하려는 행태를 즉각 멈춰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주권정부가 국력에 걸맞은 가치 외교와 국민 중심의 실용 외교를 균형 있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 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익과 외교는 결코 정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2026년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