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나경원 의원의 대정부질문, 국민 대표가 아닌 '정쟁꾼'의 민낯이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10

이주희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9월 10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나경원 의원의 대정부질문, 국민 대표가 아닌 '정쟁꾼'의 민낯이었습니다

 

어제(9일) 대정부질문에서 나경원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퇴임 후 감옥에 가지 않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고, 국무위원의 답변 시작도 전에 고성으로 윽박질러 급기야 국회의장이 질의를  중지시키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신성한 대정부질문장을 오직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정쟁의 무대로 전락시킨 것입니다.

 

의원의 본분보다 정치적 사익만 앞세우는 나 의원의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12.3 불법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하고도 정작 계엄 해제 표결에는 불참했으며, 작년 1월에는 당내 강경파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서 인간벽을 쌓기까지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8월 종합특검에 의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신세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서부지법 폭동 사태마저 "근본 원인을 살펴야 한다"면서 폭력의 책임을 희석한 바 있습니다.

 

법치를 운운하면서도 정작 법원의 영장 집행은 몸으로 막아서고 막말과 고성으로 국회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 나 의원의 모순된 패턴입니다.

 

대정부질문은 정쟁을 위한 쇼가 아니라 오직 국민의 이름으로 국정 현안을 묻고 책임 있는 답을 구하는 엄중한 시간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디 이 같은 나 의원의 구태를 반복하지 않기를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대정부질문과 정기국회 일정이 온전히 국민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