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손명수 대변인] 국힘은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야당이 되기를 포기한 겁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07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힘은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야당이 되기를 포기한 겁니까

 

국민의힘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두고 ‘호남 1극 성장 프로젝트’, ‘대국민 사기극’이라 칭하며 연일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놓고 지역감정이라는 낡은 잣대를 들이대는 구태 중의 구태정치입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사업이 아닙니다. 어제(6일) 국정감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여러 지역을 검토하고 비호남 지역에도 제안했으며, 최종 입지는 기업이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용수 부족이라는 주장 역시 사실과 배치됩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호남의 산업적 수요를 고려하면 필요한 전력과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관계는 애써 외면한 채 내세우는 국힘의 주장은 정치공세에 불과합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는 다른 지역의 몫을 빼앗는 일이 아니라,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과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일입니다. 전국 곳곳에 새로운 성장거점을 심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판을 키우는 일입니다. 

 

국민의힘은 ‘대국민 사기극’ 같은 자극적인 표현으로 더 이상 지역감정을 부추기지 말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2026년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