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공정’을 말했던 한동훈, 본인의 가족 의혹 앞에서도 같은 기준이었습니까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공정’을 말했던 한동훈, 본인의 가족 의혹 앞에서도 같은 기준이었습니까
한동훈 의원이 악의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나 본인과 가족의 비리의혹과 범죄혐의 종합세트에 대한 답변은 한 줄도 없었습니다.
한동훈 의원 딸 논문 대필 의혹과 봉사활동 기록 관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문에는 케냐 출신 대필작가 벤슨의 이름이 등장했고, 봉사일지에는 실제 활동 시점보다 한 달 앞선 날짜에 서명된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의원은 해당 서명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장녀의 봉사활동과 수상 실적 등을 소개한 해외 매체 LA트리뷴 기사와 관련해, 돈을 지급하고 홍보성 기사를 게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해당 기사에 대해 건당 4만 원 정도를 지급하고 요청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2만 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딸이 직접 개발했다고 알려진 앱을 둘러싸고도 전문 개발자에게 200만 원을 지급해 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해당 앱이 미국 대회에 출품된 사실도 논란이 됐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다른 사람에게 요구했던 만큼,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도 국민 앞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2022년, 한동훈 의원은 본인의 인사청문회에서 반칙이나 위반은 아니지만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기회는 아니고 운이 좋고 혜택을 받은 것이라 했습니다. 남의 집 기회는 수사 대상이었고 본인 집 기회는 운이라고 치부하는 뻔뻔함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동훈 의원은 남에게는 팩트를 요구하고, 고발을 외치면서 본인과 가족 의혹에는 "잘 모르겠다, 처음 알았다"로 내로남불의 정점을 찍고, 공정을 팔아 정치에 들어온 사람이 딸의 스펙쌓기 의혹에 대해서는 불공정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한동훈 의원은 다른 사람에게 요구했던 기준을 자신과 가족에게도 똑같이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분명하게 답하십시오.
2026년 10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