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오세훈 시장의 국감 위증, 수사 대상입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의 국감 위증, 수사 대상입니다
한강버스 15억 원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국정감사에서 내뱉은 말, 국민은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수많은 기사와 영상으로도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국감에서 드러난 오 시장의 거짓말에 대해 위증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행안위 국감에서 여러 차례 말을 바꿨습니다. 심지어 '행안위의 오세훈'과 '국토위의 오세훈'의 진술도 서로 엇갈렸습니다. 어떻게 한 사람의 입에서 이렇게 다른 말이 나올 수 있습니까. 혹시 도플갱어입니까?
행안위 국감에서 오 시장은 "구두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가, 곧 "구체적인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또한, 오 시장은 행안위 국감에서 감사원 감사청구를 직원들이 논의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국토위 국감에서는 송광남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관련 내용을 오 시장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수사의뢰서 폐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행안위 국감에서 오 시장은 수사의뢰서를 폐기한 적 없다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러나 국토위 국감에서는 종이로 작성된 수사의뢰서가 폐기되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자리입니다. 공직자는 진실을 말해야 하는 헌법상 책무가 있는 현장입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조차 오 시장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15억 원 리베이트 의혹의 진실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밝혀야 합니다.
오늘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은 오 시장의 국정감사 위증에 대해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의 국정감사 위증에 대해 국회법과 관련 절차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6년 10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