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권익위의 엉터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국민권익위의 엉터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했다.
권익위 평가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여성부가 내·외부 평가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1, 2위에 올랐다.
그런데 국세청장, 차장, 국장이 비리에 연루된 국세청이 내부청렴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평가 결과다. 민주당은 이번 국민권익위의 조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실제로 전군표 전 국세청장은 수뢰혐의로 구속되고, 한상률 전 청장은 미국으로 도주한 상태 아닌가.
국민권익위의 고유업무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과 부패행위 규제를 통한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이다.
국민권익위가 국세청처럼 전직 청장이 구속된 기관을 청렴도 상위기관으로 평가, 발표한 것은 권익위의 신뢰를 스스로 떨어뜨린 것이다.
권익위는 ‘힘’ 있는 위원장만 쳐다보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바란다.
2009년 12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