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줏대 없는 김문수 지사 말 바꾸기 그만하라
줏대 없는 김문수 지사 말 바꾸기 그만하라
경기도가 행정구역통합은 반드시 주민투표로 해야 한다며 성남권통합에 반대하더니 오늘은 주민투표가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을 바꿨다.
영달을 위해 대의조차 과감히 버리며 양지를 좇아 온 김문수 지사의 인생역정을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쌍용차 파업노동자를 비하하고, 북침통일을 주장하는 등 김 지사의 상식 밖 행각은 이미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백수십만 시민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문제를 두고 보인 이번 경박함은 도를 넘었다.
김 지사가 대선후보와 도지사재선을 두고 청와대 눈치 보며 오락가락하다 누구처럼 청와대 전화한통에 화들짝 놀라 이성을 잃은 것인가?
자연인이 줏대 없이 오락가락하는 것이야 누가 뭐라겠는가만 1000만 경기도정을 이끄는 도백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지사에게, 철부지 소리 듣고 싶지 않다면 경기도민 농락행위를 이제 그만 하라고 권한다.
2010년 1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