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 포럼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10
정세균 대표,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 포럼 축사

□ 일시: 2010년 3월 10일 오후 2시

□ 장소: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 정세균 대표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 박광태 시장도 오셔서 이 방이 환한 것 같다. 원래 박 시장이 오면 환한데, 광주에서는 또 광산업을 열심히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이제 광산업이 자리를 잡았고, R&D특구도 하고 있는데 지난 몇 년간 박광태 시장, 광주 전남의 의원들이 광주가 예향을 뛰어넘어서 먹고사는 문제 그 중에서도 미래성장동력을 가꿔나가기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 그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하고 항상 박수를 보내왔다. 오늘은 클린 디젤자동차로 미래성장동력의 하나가 될 것이 분명한 클린 디젤자동차 그 중에서도 부품산업과 관련해 김재균 의원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정권 들어 미래성장동력 우리의 먹거리 문제에는 관심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제대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토목중심, 토건시대로 돌아가 과연 이 정권이 끝나고 다음 정권, 다음다음 정권에게는 어떤 국가경쟁력,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줄 것인지 걱정이 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통산업도 잘 가꿔나가야 하지만 미래성장동력을 잘 가꿔나가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자동차도 연비는 높이고, 배기가스는 낮추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 우리가 완성차도 많이 수출하지만 부품도 엄청나게 수출한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자동차 부품만 연간 200-300억불 정도 수출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최근 도요타 사태를 보면 자동차 업체라는 것이 조립하는 곳이다. 현대자동차나 대우자동차가 부품을 자기들이 다 만들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다 모아서 조립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부품이 성능이 좋고, 품질이 좋지 않으면 완성차가 좋을 리 만무하다. 그래서 사실 부품산업이 더 중요하다. 부품산업이 제대로 되려면 부품업체에도 최소한의 마진이 보장돼야 한다. 그래서 자신들의 기업을 경영해나가고, R&D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줘야 한다. 그런데 얼마나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업체들을 쥐어짜는지 R&D를 전혀 할 수가 없다. 도요타 사태는 이것도 한 원인이다. 도요타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에게 제대로 돈을 안주고, 마른 행주 쥐어짜듯 너무 쥐어짰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노동의 질이다. 원래 종신고용을 하던 것이 일본의 오랜 강점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대단히 높았던 것인데, 근래 들어 국제적으로 가격경쟁을 하다 보니 비정규직을 많이 쓰고, 사외에 분사하고 하청하면서 제품 특히 부품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도 맞는 것 같다.


우리가 앞으로 클린 디젤을 잘 만들어서 국제기준에 맞추고 우선 특히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인데 CO2 배출량을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점에 맞게 클린 디젤을 잘 개발하고, 부품산업을 육성하면 광주의 가능성, 광주의 일자리, 광주의 산업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면서 오늘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김재균 의원실이 세미나를 여신 것을 축하드리고, 좋은 성과를 내서 광주가 예향 플러스 소득이 높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2010년 3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