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시하라 도쿄지사 망언에 대해
이시하라 도쿄지사 망언에 대해
이시하라 신타로 일본 도쿄 지사가 한일 강제병합이 한국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취지의 망언을 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망언을 해 ‘망언 제조기’로 불리는 이시하라 도쿄 지사가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 움직임을 틈타 또다시 망언을 늘어놓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국수주의적이고 몰역사적인 인물이 일본 도쿄지사라니 일본 정치나 일본사회의 수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앞장서 어린 학생들에게 엉터리 역사교과서를 가르치는 마당이니 무슨 망언인들 못할까 만은 역사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한 평화롭고 성숙한 한일관계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또한 한일관계의 건강한 발전도 있을 수 없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처럼 지리적 가까움에도 두 나라 사이가 먼 것은 전적으로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과 이의 정당화 시도 때문이다.
일본의 반성이 없는 한 불행한 한일관계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반성을 거부하는 일본정치인들이 져야 한다.
일본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2010년 4월 19일
민주당 대변인 노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