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KBS의 서울시장 후보 여당편들기 중단을 촉구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09

KBS의 서울시장 후보 여당편들기 중단을 촉구한다


KBS의 한나라당 오세훈 편들기가 노골화 되고 있다. KBS가 정신이 완전히 나간 모양이다.


8일 오전 KBS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TV토론 설명회 및 룰 미팅이 있었지만 KBS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에게만 유리한 편파적인 규칙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와 관련하여 공영방송으로서 KBS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오직 ‘오세훈 펜 방송’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자처하고 있다.


KBS는 오세훈 후보에게 토론 시간과 횟수를 일방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토론 주제와 관련한 후보들 간의 협의와 조율마저도 과감하게 생략하며 여당 편들기에 나선 것이다.


국민적 주요 관심사로 부각된 4대강 개발, 무상급식과 실질적인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 주거, 복지 문제는 아예 토론 기회 자체를 차단시켜버렸다.


더욱이 토론 진행을 보면 후보는 한나라당 오세훈 한 사람이고 타 정당 후보들은 패널로 전락시키는 교활한 수법마저 과감하게 들고 나왔다.     


6·2지방선거가 다가오자 KBS가 관권선거를 선언하고 나온 것이다. 이러한 방송 통제는 KBS의 선량한 실무자들의 실수일 수 없다. 정권의 사주와 오세훈 후보 측과 사전 협의가 없이 이렇게 ‘지저분한 방송토론’을 기획했을 리가 만무하다.


KBS는 즉시 공정한 방송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공영방송의 본 모습으로 되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반칙과 편파적인 진행이 시정된 서울시장 후보 토론 첫 방송이 11일 예정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2010년 5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