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곡성 위치추적기 불법 부착 사건관련 경찰은 제 식구 감싸기 수사를 중지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09
 


곡성 위치추적기 불법 부착 사건관련 경찰은 제 식구 감싸기 수사를 중지하라.



전대미문의 사건인 전남 곡성군수 조형래 예비후보자 선거차량 위치추적기 불법 부착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전직 경찰서장 출신인 무소속 허남석 예비후보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이 용의자들을 검거가 아닌 출두 요청을 하며 마치 도피시간을 벌어주는 의혹을 사고, 위치추적기 판매회사를 추적하는 데 3일이나 걸리는 등 늦장 수사를 진행하고, 각종 언론의 질의 요청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등 경찰이 수사의지가 없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경찰의 허 후보 측에 대한 압수수색 정보가 사전에 흘러나가는 것은 물론, 허 후보 쪽에만 수사정황이 흘러들어가고 있고, 자백해 온 사람을 풀어주고 재소환하는 등 경찰의 석연치 않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곡성경찰서의 사건관련 브리핑은 주요 일간지에서 보도된 사건에 대한 각종 의혹 사실들이 축소된 채 브리핑이 이루어지고, 심지어 의심을 받고 있는 허 후보 측과 무관하다는 쪽으로 방향을 몰아가고 있는 인상마저도 주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경찰이 사건을 대충 마무리하거나 영구미제 사건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경찰은 결론을 먼저 세우고 무엇인가 짜맞춰 간다는 수사 비난이 증폭되고 있음을 바로 인식하고, 즉각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하여 해명하고 동시에 제 식구 감싸기를 중지해야 한다.


경찰이 기존의 수사 진행을 고수한다면 이는 명백하게 특정 후보에게 이익을 주려는 관권선거를 자행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경찰의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0년 5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