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선대본부장 판세분석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30
김민석 선대본부장 판세분석 기자간담회


□ 일시 : 2010년 5월 30일 11:00
□ 장소 : 여의도당사 4층 회의실


■ 우상호 대변인


서울지역 구청장 판세는 좋다. 서울시장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믿으면 안 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구청장은 시장의 지지율을 따라가게 돼있다. 진실이 아닌 보도로 추격자가 피해봐선 안된다. 막판 판세가 드러나는 시점인데 이번 선거가 이전 어떤 선거보다도 특이한 분포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석 본부장을 모셔서 판세 점검과 최근 일주일 사이 여론조사 추이 등 저희 분석법을 동원해서 설명 드리겠다.


■ 김민석 선대본부장


주말에 당대표가 호남지역을 가려던 것도 취소하고, 선대위원장들과 여의도에서 세 후보 기자회견 이후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것과 천안함 관련 대통령의 발표 이후 조금 진정국면이라고 할까, 정서적으로 진정됐다고 할까, 결합돼서 그런지 판세의 변화가 나타 난거 같다. 바닥을 치고 반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공히 나타나는데 서울, 경기, 인천 빼고 나머지는 천안함 이슈와 떨어져 이슈가 형성됐는데 서울, 경기, 인천도 그 충격에서 회복되는 것 같다.


지지율이 바닥치고 거의 오차범위로 다 들어가는 것 같다. 남은 이틀기간과 현재 지지율의 변화추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급하게 반전을 추동하는 가장 큰 층이 40대 무(無)당 층이다. 저희 조사도 그렇게 나타나고 재밌는 게 폴리뉴스 김동구 대표가 쓴 기사도 40대와 무당층, 적극 투표층은 일관되게 민주당이 이기고 있다. 이 부분이 판세반동을 적극적으로 추동하고 있는 부분이다.


크게 두 가지로 여론조사 자체가 집 전화조사가 되면서 선거운동 시작 후 반전되면서 응답률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두 번째는 각 캠프의 현지반응을 직접 탐문조사해보니, 반응이 괜찮아서 이 수치가 현실과 맞는 것 같다고 확인하게 되고, 서울의 경우는 언론사 여론조사가 들쭉날쭉 인데 자체적으로는 일관되게 8-10% 많이 차이나면 11%로 쭉 나왔다. 한두 군데 외주도 줘보고 했는데 광역이 1천 샘플이라 오차범위가 7%정도인데 그 정도로 들어왔다. 경기는 그것보다 1-2%정도 조금 앞서는 것도 있는데 8%정도 차이로 들어왔다. 인천은 서울, 경기의 경우 저희가 볼 때 7-8%정도 차이면 일반지지층에서 적극투표층 사이가 조금 더 좁혀지고 있고, 40대와 무당층 등을 볼 때,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보통 여론조사에서 10%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저희는 일관되게 5에서 적을 때는 3-4%가 쭉 나왔다. 한 군데 조사에서는 적극투표층에서 미세하게나마 뒤집는 조사도 나왔다. 계양구가 송영길 후보 출신지역인데 거기 인구가 많고, 계양, 부평, 남부가 강세지역이다. 계양, 부평 쪽이 기초단체장이 등이 상승 추세라 같이 올라오는 것 같다. 인천은 충청권 등 숨은 표가 많고, 일관된 추세이다. 이 추세로 보면 승리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 지역은 기존 추세로 쭉 가고 있다. 크로스로 확인될 수 있는 게 기초단체장은 초경합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 경기지역은 혼전 들어갔다. 저희는 마지막에 승부 결정하는 것을 40대로 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비교적 합리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층이고, 대선을 포함해 큰 선거의 향배를 결정해왔던 층이기 때문에 이 층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승자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이 층이 심판과 이슈, 견제 정서로 회복되는 추세이다. 4대강 이슈와 복지이슈 등 가장 비판적이고 야권이 제기하는 4대강에 비판적이고, 복지 우호적이며, 천안함 이후 정국 주시모드에 있다가 역풍을 가장 많이 일으키고 있어 이 층을 견인하고, 최근 대학가 등에서 확산되는 투표참여 움직임이 투표율로 이어지면 민심 반전이 확실해보여서 40대의 선동과 20-30대 투표참여가 결합만 된다면 뒤집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우상호 대변인


40대 결정론이 항상 중요한 이슈였다. 당시마다 저희가 40대를 못 잡았다. 세대 대결 형식으로 가면 60대 이상은 한나라당이 우세하고, 20-30대에서 비판적 야권 우세하며, 중간층인 40대가 결정권을 가져왔던 게 사실이다.



 

2010년 5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