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몽준 대표는 대국민 협박 정치를 당장 그만 두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31
정몽준 대표는 대국민 협박 정치를 당장 그만 두라

정몽준 대표가 28일 경남 밀양 지원유세에서 "이달곤 후보를 뽑으면 경남 신공항이 밀양으로 오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며 "김두관 후보가 되면 경남신공항이 밀양까지 다 왔다가 되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지금 동남권 신공항 유치는 부산 가덕도와 밀양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안으로 당리당략에 따라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부산과 경남 모두의 입장과 여건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 부산과 경남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정 대표가 무슨 권한으로 동남권 신공항을 경남 신공항으로 이름을 바꾸고 마음대로 이리저리 갖다 붙이는 것인지 도통 모를 일이다.


정몽준 대표는 이번 선거가 끝나면 임기가 끝난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정 대표는 한나라당 내에 존재감도, 무게도, 세력도, 비중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 정 대표가 퇴임하고 무슨 힘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웃음을 자아낼 뿐이다. 혹시 현대중공업이 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밝혀야 한다. 장난감 칼 들고 유권자들을 협박하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또 허남식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는 정 대표의 경남 신공항 발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신공항 부산 유치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던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와 정 대표 중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



2010년 5월 31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