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말 바꾸기로 또 한 번 국민 우롱한 신재민 장관 내정자는 자진 사퇴하라
말 바꾸기로 또 한 번 국민 우롱한 신재민 장관 내정자는 자진 사퇴하라
신재민 후보자 측이 부인의 위장취업 의혹에 대해 전면부인으로 하던 종전의 입장을 바꿔 부인이 근무하던 o 회사 회장이 신재민 내정자와 중학교 동창이었음을 밝혔다.
“아내가 아나운서 경력을 살려 임직원들에게 프리젠티이션 교육 등을 했다.”라며 “취업 제안도 그 회사가 먼저 한 것”이라던 신재민 내정자의 주장이 새빨간 거짓이었음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다.
회사 직원들이 신 내정자의 부인이 누구인지 이름조차 모르고, 교육을 받은 기억마저 없다고 밝혔음에도 전면부인으로 국민을 기만해왔다니 허탈하기까지 하다.
2008년 문화부차관으로 국회에 출석해 팔짱을 낀 채 답변을 하다 팔짱을 풀라는 국회의원들의 지적을 받자 “이 자세가 불편하세요?”라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던 신 차관답다.
더욱이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이제는 문화부장관이 되겠다는 사람이 연일 터져 나오는 상상도 못할 불법·탈법 의혹들마저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로 일관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
신재민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에 설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스스로 시인했다. 더는 시간 끌지 말고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2010년 8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