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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휴먼 다큐 <빨간 나라를 보았니> 국회 상영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5
  • 게시일 : 2026-04-01 19:53:29
정치휴먼 다큐 <빨간 나라를 보았니> 국회 상영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4월 1일(수) 오후 7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영화배우 출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입니다. 

8년 전에 인터넷 영화 ‘달밤체조’에 출연했던 영화배우입니다. 그 당시 노회찬 전 의원도 같이 카메오로 출연했었습니다. 제가 못된 남부지검 부장검사로 네 컷 나왔습니다. 한 컷 찍는 데 한 시간 걸립니다. 그래서 4시간 꼬박 촬영했었습니다. 일반적인 영화 한 컷 찍는데도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 진짜 눈물 나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보기 힘든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마음 아파해 주시고, 마음 아파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이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우리 영화배우처럼 얼굴이 잘생기지도 또 연기를 잘하지도 못했겠지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수적천석. 물방울 하나는 약합니다. 그 물방울이 계속 바위에 떨어지면 그 바위를 뚫는다는 고사성어이지요.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산이 없듯이 한 방울의 물방울의 힘이 비록 작지만 계속 끊임없이 떨어지면 바위를 뚫듯이 그 높고 두꺼운 벽을 한 번 뚫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영화가 만들어졌으리라 짐작합니다. 

영화 속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그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었던 날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무언가 다짐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전직 영화배우로서 축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병도 원내대표

반갑습니다. 앞에 미리 와 있었는데 우리 서미화 의원님께서 우리 임미애 의원님하고 사진을 찍자고, 앞으로 천만 배우가 될 거니까 미리 잘 보이자고 하셨습니다. 천만 배우 응원합니다. 우리 임미애 의원님. 

이 영화 보면 여기 현장에서 출연하신 분들이 많으실 건데 여러분의 피와 땀, 눈물 이런 것들이 다 녹여져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고생 하셨는데 저번 총선에서도 지역구에서는 내지 못하고 우리 비례대표 임미애 의원님 한 분 당선되는 정말 느린 걸음을 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오늘은 다른 말씀보다도 오면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임미애 의원님, 정말 고생하시는 영남 지역의 여러 동지들을 위해서는 제도가 바뀌어야 됩니다. 그것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한테도 여러 번 말씀하십니다. 제가 근데 아직도 정확히 답을 못 드립니다. 

현장에서, 지역구에서 지금 다 고생하시는 분들 제일 필요한 게 지구당 부활이잖아요? 이번에는 어떻게든 한번 해보겠습니다. 운영비 지원이든 후원 제도를 할 수 있을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꽤 많이 나가기 위해서 이번 정개특위에서는 지구딩 부활을 위해 한 번 끈질기게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중대선거구제 문제라든지 비례성 강화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현실의 벽이 좀 높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한 발짝은 아니더라도, 반 발짝이라도 나가기 위해서 우리 임미애 의원님뿐만이 아니고 민주당이 앞장서서 최소한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이 오늘 여기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최대한 노력을 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